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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두

1930년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 1949년 개설된 홍익대 미술과제1회 입학생이다. 이후 서울대 예술대학 미술부 2학년으로 편입하여 1953년에 졸업했다. 1971년 칸국제회화제에서 프랑스국가상을 수상했다. 한성대 미술과 교수, 한국미술협회 상임이사,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9년 작고 후 호암갤러리(1990), 가나아트센터(1999), 인사아트센터(2009), 웅갤러리(2021) 등에서 회고전을 열었다.

 

하인두(1930~1987)는 한국 전통미술과 불교적 세계관을 추상회화로 구현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우리 것의 뿌리’를 찾아내고자 했다. <회(廻)>, <윤(輪)>, <밀문(密門>, <만다라>등 불교의 법어를 제목으로 삼았다. 또한 불화, 단청, 민화, 무속화를 원용해 한국 문화의 원형을 탐구했다. 대원일(大圓一), 오방색, 코스모컬러리즘, 중심이 강한 대칭 구도, 선염 혹은 마블링(marbling)…. 그의 회화는 “우리 미술의 전통적인 범자연을 향한 귀의의 정신을 오늘의 삶이 갖는 숭고함, 외경, 생명의 비의(秘儀)와 이어주는 가교를 마련했다”(김복영).

 

Biography

 

 

 

Artworks
생(生)의 원(源)

1988

캔버스에 유채

116 x 73 cm

만다라(曼多羅)

1988

캔버스에 유채

162.3 x 130.3 cm

만다라(曼多羅)

1985

캔버스에 유채

100 x 80 cm

승화(昇華)

1984

캔버스에 유채

162 x 130.3 cm

만다라(曼多羅)

1984

캔버스에 유채

116.5 x 91 cm

률(律)

1977

캔버스에 유채

162.2 x 130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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